울퉁불퉁한 형상에 까칠해 보이는 얼굴
무럭무럭 여물어
알싸한 향 뿜어 사방으로 뿌려댄다
좀처럼 벌레를 타지 않는 그녀는
성질 급한 사람에게 신맛 주고
느긋한 사람에게 새콤달콤한 맛 주는
쉽사리 마음 열지 않는 독한 여자다
그녀의 낯을 탓하지 마라
숨은, 새콤달콤한 맛 보여주는 뜨거운 존재다
울퉁불퉁한 형상에 까칠해 보이는 얼굴
무럭무럭 여물어
알싸한 향 뿜어 사방으로 뿌려댄다
좀처럼 벌레를 타지 않는 그녀는
성질 급한 사람에게 신맛 주고
느긋한 사람에게 새콤달콤한 맛 주는
쉽사리 마음 열지 않는 독한 여자다
그녀의 낯을 탓하지 마라
숨은, 새콤달콤한 맛 보여주는 뜨거운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