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숨어 있는 생명의 신호를 찾아라!
꽃뫼공원 입구, 토리숲 입구, 강변산책로 설치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영은)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우리 동네 생명의 신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시계탑 1곳과 보도블럭 2곳 등 총 3곳에 설치된 자살예방 문구를 촬영해 홍천군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시계탑은 홍천읍 꽃뫼공원 입구에 있으며, 보도블럭은 토리숲 입구와 강변산책로(크리스탈 웨딩홀 앞)에 각각 1개씩 설치돼 있다.

또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O·X퀴즈,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율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영은 센터장은 “이번 자살예방의 날 기념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율과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이 편견 없이 센터를 방문하고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사살예방협회(IASP)는 전 세계에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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