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체크카드·홍천사랑카드 중 선택 신청

홍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는 9월 6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별 소득하위 80%에 맞벌이와 1인 가구 우대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지급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비서(www.ips.go.kr)’ 알림 서비스를 통해 이달 30일부터 사전 신청하면, 신청일 하루 전날인 9월 5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9월 6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지역상품권 앱(Chak)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시행 초기 접수 폭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첫 1주일은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년도 끝자리 숫자별로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6일(월) 1·6번, 7일(화) 2·7번, 8일(수) 3·8번, 9일(목) 4·9번, 10일(금) 5·0번이 신청 가능하며, 11일(토)부터는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편리하게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 또는 Chak어플을 통한 홍천사랑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날 충전된다.

충전된 지원금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구별 신청이 아닌 대상자 개별 신청이므로 각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 자녀의 경우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된다.

허필홍 군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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