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보조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새롭게 추가 지정된 곳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홍천군지부로 지난달 공개모집을 진행해 8월 27일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홍천군에는 기존 홍천군 장애인복지관과 이번 새롭게 지정된 한국장애인부모회 홍천군지부 등 2곳이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홍천군지부는 10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기원 행복나눔과장은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이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서비스의 질 또한 향상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자격심사와 방문조사를 거쳐 신체·가사활동, 이동보조 등의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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