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와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은 2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 회의실에서 지역현안 및 지역미래교육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구 교육장 및 김세호 교육과장, 장진원 행정과장 및 이규설 번영회장과 엄광남 부회장 및 집행부와 박문영(강원도학원연합회장), 김화자(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용인중(강원도학교운영위원장홍천협의회), 김무경(홍천군번영회 감사) 운영위원이 참석해.교육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인 용문-홍천 철도와 관련해 이번에는 꼭 홍천철도의 꿈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홍천철도 정부재정사업으로 조기착공하라”는 서명전에 적극 동참해 관내에 소재한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철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명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장들과 함께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교육환경 개선 및 타지역 전출 방지, 학교폭력·집단따돌림, 지역사회와 연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자리를 가졌다.

홍천군번영회 한 관계자는 학교예절과 어른에 대한 예절,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이 최우선이 되어야 교육의 질과 교육환경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구 교육장은 홍천군번영회에서 홍천철도가 확정될 수 있도록 서명전을 비롯한 간담회 개최 등 노력하는 행동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 홍천교육지원청과 홍천군번영회가 지역사회발전 및 교육환경이 좋아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자"고 했다.

이규설 회장은 “홍천 교육발전에 애써주신데 깊은 감사와 홍천철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홍천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홍천발전은 물론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