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기 홍천군의회 의원 5분 발언

제320회 홍천군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방정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현실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정기 의원은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 발굴, 판매 상품의 가격․원산지 표시와 위생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상인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 청년몰 구역 조성과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영업 제한 업종 등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 공공주차장의 무료개방․필요한 곳을 제외한 주정차 단속 유예․강변주차장 계단 주변 승객용 리프트 설치․주차공간의 추가 확보, 영수증의 복권제도 도입과 카드단말기 공급 확대,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빈 점포문제 해법 마련” 등을 제안했다.

방 군 의원은 “서민경제의 근간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3398개 영세사업장의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에 찾아온 위기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전제하고 “급격한 사회•경제적인 변화로 시장의 기능과 가격경쟁력은 약화됐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은 줄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현실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현재 횡성군의 소상공인에게는 융자 지원, 시설개선 보조, 이차보전 지원 및 특례보증제도와 전통시장의 215개 점포에 대해서는 시설현대화, 주차환경 개선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단기적인 정책으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전통시장을 살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야 하고 ▲홍천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 발굴 ▲프리마켓과 같은 시민참여형 시장을 만들고 활성화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가격과 원산지를 표시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여러 상인조직이 통합하고 상권과 소비자 트랜드의 이해 ▲경영개선방안 등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적 상인교육 ▲창업하는 청년상인들을 포함, 청년몰 구역 조성 ▲ 다양한 지원을 통 기존 상인과 청년상인이 시장을 공유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업종, 일반업종 등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업소들에 는 그에 상응하는 현실적인 보상 제안 ▲군세의 납부유예, 임차료 지원, 향후 금리인상 등에 따른 대출이자의 이차보전, 기존 대출금의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 연장 ▲공공주차장의 무료개방과 필요한 곳을 제외하고 주•정차단속 유예 ▲강변주차장의 계단주변에 승객용 리프트의 설치 ▲추진중인 공영주차장 조속히 착공하고 추가적인 주차공간을 확보 ▲영수증의 복권제도 도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카드단말기의 공급을 확대 와 이곳에서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 ▲신장대리 일원의 빈 점포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추진 중인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홍천군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매월 정기적으로 여러 기관•사회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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