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장, 여성자율방범대 함께 진행

홍천군청소년수련관 꿈나래 방과후아카데미는 11일 ‘맑고 깨끗한 내고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장에서 장을 볼 때 봉지 사용을 줄이자는 바램으로 장날을 맞아 홍천 지역민들에게 청소년들이 만든 에코백 150개, 친환경 비누, 양말목 바구니, 키링을 홍천여성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나눠주었다.

또한, 홍천읍 한인용 읍장이 방과후아카데미 환경캠페인 인터뷰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 했다.

활동에서는 마을생활방역단을 하고 홍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는 마을 이장들과 연계해 다음 캠페인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한인용 읍장은 ”꿈나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미래의 훌륭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 같다”며“다음 환경캠페인 진행 시 함께 동참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연봉8리 김선자 이장은 “홍천 지역 발전을 위해 이장일을 10년 넘게 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렇게 환경을 생각하고 홍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하여 아낌 없이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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