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회장 박경율)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홍천 내촌면 일원의 한 독거 어르신 농가에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를 위한 사전 집안정리 후, 도배장판 작업, 싱크대 및 가스렌지 설치, 주방환경 개선, 타일작업(총 250만원 상당) 등을 전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의 발굴과 추천으로 대한적십자 내촌봉사회(회장 김선옥) 회원들이 집안 방치됐던 물품 정리정돈의 손길과 함께 홍천군 주둔 군부대 소속 부사관 10명이 활동하는 홍천 軍사랑(회장 오정환)에서 생필품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박경율 회장은 “지난 8월 농촌봉사활동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을 적십자 내촌봉사회, 홍천 軍사랑 등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한가위를 잘 맞이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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