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방과후아카데미, 비대면 가족 프로그램

이번 추석 명절은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침이 유지되면서 많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차례를 지내거나 연휴를 즐기기 어려워졌다.

이에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함께 거주하는 가족들과 집안에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가족들과 집콕! 안(安’)전한 추석‘ 비대면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전통 아름다움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가족들과 모여앉아 한지공예로 조각보 LED램프를 만들어보기와 ‘오손도손 함께 빚는 송편’은 송편키트를 이용해 우리 가족만의 이쁘고 맛있는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의 대면 및 야외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추석연휴를 맞아 가정에서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방과후아카데미 하늘빛, 꿈나래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뭘 해야할 지 몰랐는데 추석 비대면 키트를 제공해주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0명(초4~6), 중등 30명(중1~3)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 및 학습지원과 급식·귀가지도 등의 서비스를 전액으로 무료로 지원하며 상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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