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담당자, 시범사업 추진 농가, 선도 농가 등 30여명 참석
사례발표 및 현장평가 통해 우수 사례 발굴, 내년 사업에 반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는 28일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종합평가회는 사업담당자 및 시범사업 추진 농가,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사례발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사업추진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꽃도라지 절화 재배단지 조성 ▲농업인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 ▲소비선호형 우리품종 단지 조성 등 홍천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 창출과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 육성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의 종합평가 및 토의를 진행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홍천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홍복숭아 발전평가회 개최 등 지역에 맞는 전략작목 육성에 주력했다.

또한, 농업신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직파단지 육성, 스마트테스트베드 고도화 등 노동력 절감 기술 시범과 고소득 작목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박승영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별 성과와 반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농업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농촌지도사업의 다각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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