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김상섭)은 30일 국가유공자 20가구에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2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홍삼세트와 휴지, KF94마스크 및 덴탈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민·관·군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김상섭) 및 임원과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광현), 제11기동사단 의무근무대(의무대장 최승걸),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양용모), 홍천군(복지정책과장 남궁명)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물품은 6.25참전 유공자들의 상황을 고려, 강원서부보훈지청의 찾아가는 보훈서비스 ‘보훈섬김이’를 통해 국가유공자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김상섭 새홍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우리 모두의 부모님 같은 분”이라며 “연로하심으로 인해 유공자분들이 해마다 줄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과 건강 기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남궁명 복지정책과장은 “물품의 전달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가 되고 하루 속히 코로나19에 대한 극복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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