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소기웅)는 7일, 두촌초등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화재안전 의식·응급처치의 중요성 등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등)이며 특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급성 심정지로 인한 심·뇌혈관 질환 발현 시 초기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가 생존율과 후유증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 강조했다.

홍천군민 누구나 홍천소방서(033-439-2322)로 공문 또는 유선연락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와 일정 협의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소기웅 서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방문교육, 비대면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마련해 홍천군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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