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세요

홍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저녁 7시 토리숲에서 영화 ‘담보’를 무료로 야외 상영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문화 향유의 기회가 축소되고,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홍천군민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상영작인 영화 ‘담보’는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주연의 가슴 따듯해지는 휴먼드라마로, 아역 배우 박소이의 연기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담보는 12세 관람가로 자녀와 함께 즐기기에 부담이 없어 온 가족이 저녁 나들이 겸 영화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선착순 99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저녁이면 기온이 제법 쌀쌀해 어린 아이를 동반할 경우 따뜻한 겉옷과 무릎 담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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