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회장 송영미) 향토음식분과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장에서 열린 교육에서 홍천지역 특산품인 쌀과 단호박을 이용해 단호박 쌀 케이크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크는 밀가루 대신 쌀을 이용했고 내촌명 단호박을 넣어서 건강한 케이크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홍천읍 회원인 강은정 회원이 재능기부를 했으며, 단호박은 내촌면 최혜연 회원이 나누어 준 농산물로 교육이 이뤄졌다.

송영미 회장은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준 강은정 회원과 최혜연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여름일손이 부족했을 때 최혜연 회원 농가에 가서 단호박 수확을 도와주었는데 그때 수확한 단호박을 이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홍천 농축산물을 활용해서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고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