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교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특상을 수상한 장재용 학생

홍천고등학교(교장 이상근)는 장재용(2학년) 학생이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 이 대회에서 장재용 학생은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바퀴’라는 작품을 출품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여하는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재용 학생은, 다양한 지형에 따라 바퀴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주행할 수 있는 발명품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곡률의 원리를 잘 이용하고 과학적인 탐구 방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좌부터) 아싱근 교장과 장재용 학생, 김수진 교사

수상을 한 장재용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과학의 원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보기 위해 노력한다.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면서도 항상 원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바퀴를 만들 수 있다면 이러한 제품을 과학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발명품을 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재용 학생을 지도한 김수진 교사도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수진 교사는 “이 학생은 과학적 사고력이 우수하며 항상 열의와 목표의식을 갖고 학업에 집중한다. 예의바른 태도와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갖춘 모범적인 학생으로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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