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은혜회(회장 신경숙)는 22일 홍천군청을 방문, 관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구 41곳에 전달할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라면, 휴지, 초코파이 등으로 구성된 200만원의 생필품 세트로 구성됐다.

은혜회는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로 30년 동안 가정위탁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환절기를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전달되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허필홍 군수는 “30년 넘는 기간 동안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오랫동안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회 회원 모든 분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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