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어울림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3일, 11개 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이사장 석도익)이 주관하고 홍천군게이트볼협회(회장 신만교)가 협력한 가운데 2021년 10월 23일(토) 오전 9시 30분, 와동 2리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게이트볼(gateball)은 경기규칙이 쉽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그동안 노년층만 참여하는 생활체육운동이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꿈이음은 2016년부터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각 읍면지역에 잘 조성된 게이트볼장을 활용,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 등 유관 기관 시설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 여가활동 및 게이트볼 활성화를 꾀하고 특히, 지역 어르신을 강사로 세대가 함께 통합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

개회식에 이어 11개 팀(5인 1팀: 주장 1명+청소년 4명 초등부6팀,중고등부 5팀)이 참가해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초등부 1등은 희망팀, 초등부 2등은 남산A팀, 중고등부 1등은 내면데굴데굴 떼구르르팀 팀, 중고등부 2등은 송정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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