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만명 홈페이지 방문, SNS 통해 홍천한우 즐겨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온라인 판매행사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19일 간의 일정을 마치며 막을 내렸다.

25일 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온라인 판매행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판매행사의 메인 컨텐츠인 ‘인삼한우 라이브커머스’는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40분간 진행됐으며, 유튜브 통계자료에 따르면 하루기준 누적 조회수 1만4275회, 최대동시 시청자 수 419명(PC기준)을 기록했다.

출연진으로는 야외 쿡방 먹방 유튜브 방송으로 인기있는 ‘산적TV 밥굽남’과 함께 국민 트롯가수 신인선, 황윤성이 참여해 강원·홍천인삼과 늘푸름홍천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24일까지 집계된 온라인 판매행사 결과 인삼 약 3억4000만원, 한우 약 1억3000만원 등 총 4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 보다 21% 증가한 수치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이를 활용한 지속적인 유튜브 녹화방영을 통한 홍보가 병행된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홍천군내 농특산품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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