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명품화 위해 집중 육성
사과즙, 사과와인, 사과식초 판매
7~21일까지, 수타사 입구 대면 구입
180ha에서 3800t 사과 출하 예정

위드 코로나를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 중인 가운데 홍천 사과도 일상판매를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홍천군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용한 제6회 홍천사과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는 약 180ha에서 3800t의 사과가 출하될 예정이다.

이번 사과축제는 홍천사과를 즐기며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밥굽남의 ‘라이브커머스’ 홍천사과·홍천철도를 주제로 하는 ‘사행시 짓기’ 등의 온라인 축제와 함께 수타사 입구 오프라인 판매장의 홍천사과 구매 인증, 홍천으뜸맛집 식사 인증 등 관광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홍천사과 가공품인 사과즙, 사과와인, 사과식초 등 다양한 홍천사과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허필홍 군수는 “가을은 홍천사과의 계절”이라며 “명품홍천사과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과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시작한 홍천사과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내년부터는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아리수, 시나노골드 등을 군 대표 품종으로 집중 육성해 오는 2025년까지 재배 면적을 25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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