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11월 10일 홍천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기부했다.

라면은 10개 읍·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0가구씩을 추천받아 전달했다.

임영문 총장은 “장기화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립감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는 가운데 홍천 군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하다”며 “작지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온정의 행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공공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빅테이터를 활용한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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