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소속 환경미화원 깨홍만사, 내촌면에 난방유 후원

홍천군 소속 환경미화원 모임 ’깨홍만사(깨끗한 홍천을 만드는 사람들·회장 장진수)‘는 11일 내촌면에 70만원 상당의 난방유 3드럼을 후원했다.

난방유는 내촌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3가구에 1드럼씩 제공할 예정이다.

장진수 회장은 “올해는 유독 추위가 빨리 찾아왔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선 내촌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면민들을 위해 난방유를 기탁해주신 홍천군 소속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깨홍만사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자 홍천군 소속 환경미화원 20명이 모여 만든 단체로 올해 처음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홍천군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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