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 공간정보 활용 디지털트윈 플랫폼 서비스 이용 발표
용문~홍천 철도 사업 3D로 소개…심사위원 등 큰 관심과 호응

홍천군이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19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는 홍천군을 비롯한 3개 지자체와 2개 연구원 등 본선에 진출한 5개 기관이 출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홍천군에서는 토지주택과 김영훈 공간정보담당이 출전, ‘다차원 공간정보 활용 디지털트윈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 용문~홍천 철도 사업을 3D로 발표해 심사위원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국토부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3개 지자체와 2개 연구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훈 공간정보담당은 “홍천군은 전국 군(郡) 단위 최초로 중소도시형 3차원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트윈 및 입지분석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완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에는 홍천군을 비롯해 충청남도 토지관리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한국부동산원 정보연구부, 인천시 연수구 공간정보과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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