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4일 홍천군 보건소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한다.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군 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홍천아산병원, 이장연합회, 대한적십자 홍천지구 등 총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계획 수립, 자살예방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회의에 붙이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논의한다.

위원회에서는 자살예방사업 추진현황 점검, 차기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 자살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며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영 부군수는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홍천군민의 자살률을 줄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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