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개된 홍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

홍천군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급 중단됐던 홍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26일, 오전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홍천군 확진자와 접촉한 군수, 부군수, 행정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8명이 25일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홍천군의회는 지난 25일 청사 내 회의를 통해 접촉 군수, 부군수, 행정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8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홍천군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긴급하게 중단하고, 서류감사로 대체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모든 분들이 음성으로 나와 군청 폐쇄까지 가지않았고, 행정감사도 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군민 모두 안전수칙을 지켜 코로나19에 확진되지 않도록 군과 함께 노력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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