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북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경신, 민간위원장 김영규)는 지난 26일 2021년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2차 지역특화사업 추진결과 보고 및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협의체는 제2차 사업비 총 880만원으로 취약계층 약 90가구에 소독·방역과 30여명에게 여름이불을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방역꾸러미도 전달했다.

또 2019년부터 현재까지 북방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한 55명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며 2차 사업을 종료했다.

북방면 협의체는 올해 마지막 실시하는 제3차 지역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연탄 및 난방유지원, 노후 전기장판 교체 지원 사업과 2022년 새해맞이 떡국세트 나눔, 사랑담아 밀키트 전달 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비 총 924만원을 집행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사랑담아 밀키트 전달 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튼튼하게 자라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위원장은 “매 분기 반복되는 사업은 지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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