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등..홍천군 방역대책 시급 상황

홍천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수명씩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일가족 5명과 직장동료 2명, 가족 1명 등 8명(#432∼#439번째)이 코로나19 확진됐으며, 30일에는 10대 미만과 20대, 60대의 다양한 연령의 확진자가 3명(#441~#442)등 총 11명이 나와 또 다시 긴장상태에 놓였다.

29일 확진자 가운데, 홍천군에 거주하는 20대가 확진(432번)된 후 10세 미만의 자녀 2명(433/434번)이 감염됐으며, 432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 30대 2명(435/436번)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어 432번째의 가족인 50대(437번)1명과 20대(438번)1명이 그리고 435번째의 가족인 10대(439번)미만의 1명이 감염됐다.

30일 확진된 감염자 60대 441번은 타지역 확진자와 동선이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0대 미만인 442번은 홍천 433번과 접촉한 것으로 밝혔졌다.

그러나 20대 43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현재 조사 중에 있어 동선 파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천군은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밀착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및 소독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확산우려가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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