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과 함께 즐기는 횡성문화

횡성문화재단, 제8전투비행단과 업무협약 민과 군의 상생 방안, 우호증진 모색

2019-04-10     조형복 기자

횡성의 다양한 문화혜택이 제8전투비행단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제공된다.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과 제8전투비행단(단장 박창규)은 10일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제8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에서는 문화행사 및 문화시설 등을 장병 및 가족에게 제공하며, 제8전투비행단에서는 안보견학 및 부대 행사 초청, 문화행사 시 장병들의 관람 및 참여를 권장한다.

원주시 소초면 의관리 일대 소재한 제8전투비행단 부대의 주둔지는 원주이기는 하나 생활권은 횡성군에 더욱 가까운 부대로서 실제 많은 장병 및 그 가족이 횡성군을 생활권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과 군이 상생을 도모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한 협약으로 민, 군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다.

허남진 이사장은 “제8전투비행단과의 업무협약은 재단이 군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분야의 다양한 형태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의 발전 발판을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상호 구체적인 혜택 및 제공사항은 관련법령 및 기타 관련사항 검토를 통해 차차 점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