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주요 현장확인특별위원회 개회
홍천군의회(의장 공군오)는 12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홍천군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6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11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조례안 및 2020년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심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5건을 의결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 현장확인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호열 의원)를 열고, 박영록 부의장 외 6명의 의원이 발의한 홍천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현장확인 대상으로 선정된 주요사업장 중 미착공 사업장 3개소의 공사 지연 사유 등에 대해 소관부서장의 보고를 청취했다.
교육과 소관의 내면 공공도서관 건립에 대해서는 기존 서석 및 남면도서관에서 나타난 개선사항 등을 잘 반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작은영화관이 동일 부지에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소관부서인 문화체육과와의 협업을 통해 차후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주차장 문제, 주민 접근성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운영계획과 복합문화센터만의 특색을 고려해 시공해줄 것을 주문했다.
관광과 소관의 홍천 물빛낭만길(대룡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에 대해서는 예산 투입 대비 향후 성과를 고려해 효율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줄 것과 타 지자체와는 차별되는 경쟁력 있는 자연친화적인 탐방로 조성 등을 요청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홍천군수가 제출한 1억 5000만원 이상 113개 사업장 중 선정한 19개 사업장에 대해, 미착공 사업장을 제외한 16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