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수도권 시대 활짝 열겠다’
대학등록금 홍천군 전액 부담
기업유치로 좋은 일자리 1000개 조성

지난 5월 31일, 홍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홍천군의회 방정기 의원(국민의 힘)이 7개월 여만에 홍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27일 발표했다.

방정기 군수 출마자는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가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던 홍천이 강원도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지역의 하나가 됐고, 이에 주민들은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강원도와 중앙정부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열망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두터운 인맥을 바탕으로 고향 홍천의 미래를 확 바꾸어 놓겠다며 6가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방정기 출마자가 제시한 6가지 공약으로는 ▲자녀들의 대학등록금 홍천군 부담 ▲기업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1000개 조성 ▲절대농지 지정 전면 재검토 ▲홍천강 홍등축제를 만들고 맥주축제를 연계, 수도권의 2000만 관광객 유입 ▲전 군민 독감예방주사 무료접종 ▲강력한 추진력으로 홍천의 수도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녀들의 대학등록금 홍천군 전액부담

▲혁신교육센터와 교육발전위원회를 신설해 명품 교육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홍천중학교와 석화초등학교를 이전 ▲돌봄과 방과후 교실 기능을 확대 ▲관내 고등학교에 각종시험 강좌를 운영 ▲테마유튜버, 인스타그램, 1인 방송등 국제적 인플루언서 육성해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미래의 인재를 키워, 홍천은 아이를 품고, 아이가 자라서 홍천을 품는,밝고 건강한 홍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1000개 조성

군정의 제1목표를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두고, 이를 위해 기업유치과를 신설해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북방농공단지를 조속히 준공해 좋은 기업을 적극 유치 ▲상인들과 협의해 홍천시장과 중앙시장을 재건축 추진 ▲동홍천IC 일대를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단지일대를 목재의 제재, 가공, 생산, 물류, 유통, 관광도시로 건설하고 이쑤시개부터 건축자재까지 생산 ▲이를위해 홍천농고와 서석고를 특성화 ▲100여개의 청년 창업기업에게 성공할 때까지 창업자금과 사무공간 지원 ▲AI, 드론, 빅데이터등 4차산업혁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미래첨단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 ▲양수발전소 건설에 지역의 업체들이 적극 참여 등이다.

절대농지 지정을 전면 재검토

▲농산물의 판매를 전담하는 부서 신설 ▲전업농의 지원을 위한 별도의 방안 마련 ▲외국인근로자 전용 숙소 권역별로 조성 ▲농기계 임대시 농사 현장까지 배송하고 회수 ▲6차 산업형 친환경 영농단지와 공유공장을 만들어 청년 창업농과 후계농을 집중 육성 ▲농촌 곳곳의 빈집을 대대적으로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떠나던 농촌에서 찾아와 정착하는 농촌으로 변화시키겠다.

홍천강 홍등축제를 만들고 맥주축제 연계해 수도권 2000만 관광객 유치

▲홍천문화재재단을 홍천관광공사로 확대 개편 ▲오프로드 경기장을 유치하고 아르고 체험장 조성 ▲홍천강과 가리산 일대에 열기구 관광, 캠핑카, 글램핑장, 산악관광, 스쿠버 잠수풀, 농촌체험관광 등 생태관광벨트 조성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을 확대 ▲연예인 마을을 조성해 대중문화예술의 지평 확장 ▲엘리트체육을 집중 육성하고 생활체육 지원해 홍천강 400리 곳곳에 관광레포츠단지를 조성, 군민 여러분에게 돌려 드리겠다.

전 군민의 독감예방주사의 무료접종 시작

▲경로당마다 맞춤형 식탁과 의자를 설치 ▲아산병원 응급실을 응급의료센터로 확대 개편 ▲새마을회관을 신축하고 관련사업 확대 ▲여성회관을 신축, 여성의 사회진출 지원 ▲CCTV 확충하고 범죄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살기좋고, 다니기 편리한 도시를 만들고, 군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홍천의 수도권시대 활짝 

▲인⋅허가 방식을 확 바꾸어 예측 가능한 책임행정을 하며 ▲버스 공영제를 시행해 버스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통팔달의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 ▲용문~홍천 전철(홍천선)을 조기에 착공하고 연계교통망 계획 수립 ▲홍천~춘천간 국도 5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 ▲홍천군산림조합을 국내최대의 조합으로 육성 ▲곳곳에 산재한 공공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신설해 무너진 홍천의 지역경제를 살려 내겠다.

방정기 출마자는 이밖에 ▲교육환경이 좋은 홍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홍천 ▲일자리가 넉넉한 홍천 ▲농산촌이 풍요롭고 넉넉한 홍천 ▲노년의 삶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홍천을 여러분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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