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박형준 관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관·현악기 연주실력 및 음악적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는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5일 정기연습에 들어간다.

2017년에 창단, 올해 6주년을 맞은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악기연주에 관심 있는 청소년 누구나 지원 가능한 합주체로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파트 단원을 상시적으로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 파트별 전문 강사 및 지휘자의 지도아래 19년 9월에 창단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20년 비대면 온라인 연주회, 21년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습(파트 및 합주연습) ▲여름음악캠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운영 등을 기획 중에 있으며, 단원들에게는 전문강습을 통한 실력향상 및 다수의 무대경험 제공을, 군민에게는 음악예술문화향유 기회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 담당자 안여름 청소년지도사는 “관내 음악예술 관련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데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일조할 수 있어 기쁘며, 성장하는 단원들과 발맞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단원 모집은 상시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된 사항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cyc.kr) ‘함께해요(참가신청)’ 카테고리의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상시 모집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