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산 회장 "환경 훼손 예방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 다짐

(사)환경감시 홍천군협회 회원들

‘더 맑게, 더 푸르게’ 홍천의 청정한 환경을 위해 봉사하는 환경감시중앙본부 홍천군지부 (사)환경감시 홍천군협회(이하 협회, 회장 백금산)가 18일, 홍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천의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뜻이 있는 회원들이 지난 2018년 설립하고, 2021년 법인으로 출발한 홍천군협회는 백금산 회장을 중심으로 6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지난 3년간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왔으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뤄왔던 발대식을 이날 개최하게 됐다.

환경감시협회 깃발을 전달받는 백금산 회장과 백태윤 총재

발대식에는 환경감시중앙본부 박태윤 총재와 임원, 신영재 도의원, 김재근, 이호열, 방정기 군의원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이날 발대식을 축하했다. 특히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유상범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협회의 무궁한 건승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단체에서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한 회원들에게는 국회의원(김혜경)상과 강원도지사(엄석기)상, 홍천군수(이해원)상, 홍천군의장(조정각)상, 단체회장상(임청수)등 표창장이 전달됐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백금산 회장

백금산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홍천의 청정한 환경이 예전보다 많이 오염되고 있어 그저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환경감시 홍천군협회에서는 환경 보전을 우선적인 가치로 생각하며, 이를 지키고, 환경 훼손 예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환경단체는 홍천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청정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미래 세대에 청정한 홍천을 물려줄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환경감시 홍천군협회가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연예인협회 가수들의 공연과 유명우 전 권투선수의 황금 글러브 전달식이 열려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황금글러브를 전달받은 백금산 회장과 유명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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