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17일, 홍천아산병원 앞 홍천 주요 산책로 일원 및 홍천강변과 토리숲 등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이웃은 매월 2회씩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 가구에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연중 업체를 통한 배달, 맞춤형 물품후원, 한부모자녀 장학사업을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자생봉사단체로 현재 420여명의 정회원과 CMS후원회원이 강원 홍천과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전국으로 확대중이다.

이날 벚꽃이 만개한 토리숲과 홍천강변을 따라 이사장인 박학천 홍천아산병원 내과장, 최이경 군의원,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 김영규 화계중앙교회 목사, 고일혁 삼마치1리 이장, 박철희 홍천어린이인문학교 대표 등 20여명이 홍천강변과 산책로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박철희 홍천어린이인문학교 대표는 “이른 아침 (사)이웃 봉사자들과 함께 벚꽃 핀 홍천강을 거닐며 쓰레기를 수거하니 기분이 상쾌하다”며 “건조한 날씨인 만큼 담배꽁초나 화기 등은 조심하여 불조심을 하여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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