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차 접종자 이용 가능
비말 발생 적은 프로그램 위주 순차적 운영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 준수하며 식사도 가능

홍천군이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에 대한 운영을 오는 25일부터 전면 재개한다.

홍천군은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205곳과 노인복지관에 대한 운영을 중단했다.

해당 시설은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이용이 가능하며,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식사는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단, 이와 별개로 물 등 음료는 개인별로 섭취가 허용된다.

박민영 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에게 이번 전면 개방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며, 이용자분들도 시설을 이용시 마스크 착용, 운영 원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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