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은혜회(회장 신경숙)는 20일 홍천군청을 방문,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구 44곳에 전달할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위문품은 화장지, 라면, 초코파이 등 생필품 세트로 구성됐다.

은혜회는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로, 31년째 가정위탁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숙 회장은 “아직도 어려운 가정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30년 넘는 오랜기간 동안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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