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보건소의 진료 및 제증명 발급 업무가 중단 133일 만에 다시 운영된다.

홍천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일반진료 및 건강진단증(구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업무를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일반진료 및 민원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비교적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됐던 업무를 정상 운영키로 결정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그동안 업무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주시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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