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 농업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21일 81세의 고령에 암투병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성포2리의 한 농가를 방문, 비닐씌우기 등 봄철 농사일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역특화사업은 같은 농가에서 가을철 비닐 걷기 작업 등도 진행할 계획이며, 수시로 대상자들을 발굴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허은숙·강은수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각자 본연의 생업과 업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농업 지원에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원품 지원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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