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년 단체‘4-H 연합회’, ‘홍청망청’ 회원 참여
청년들이 생각하는 살기 좋은 홍천 만들기 위한 정책사업 발굴

홍천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가 22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교육에는 관내 청년 단체인 ‘홍천군 4-H 연합회’와 홍천청년 네트워크 ‘홍청망청’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청년들이 생각하는 살기 좋은 홍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된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 ▲홍천군 주민참여예산 현황 ▲주민참여예산 사례 ▲제안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으로 진행됐다.

또 강원도 및 홍천군 청년정책 현황에 대한 이해와 타 지역에서 발굴된 청년정책 관련 제안사업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총 8건의 제안사업이 발굴됐으며, 각 담당 부서별로 2023년 본예산 편성 가능성 및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홍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이번 교육이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 과정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앞서 2월 말 10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조금 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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