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은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 가정 22가구를 대상으로 세대공감사업 ‘눈맞춤’ 가족소통향상 사전 강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소통향상 강의는 홍천군청소년상담센터 허일 센터장이 강사로 진행됐으며, 스킨십을 활용한 가족과의 놀이를 시작으로 상호간의 몰랐던 점을 알아보는 ▲우리가족을 인터뷰,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하고 말하는 ▲내 마음의 풍차, 서로를 믿고 미션을 수행하는 ▲믿음·소통놀이 등이 진행됐다.

가족소통향상 강의 참여한 가족의 만족도조사결과 22가족 모두 활동에 만족하며 유익했다라고 답했으며 강의가 지속되면서 서로의 대화의 빈도가 많아지고 웃음이 많아지는 등 부모와 자녀간의 존중도와 공감도가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소통향상 강의에 참여한 선우연 청소년은 “엄마와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고 서로의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던 시간이었다. 다음에 이런 활동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학부모는 “자녀와 눈을 마주치고 손을 잡고 함께 의지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여서 좋았다” 라고 말했다.

가족소통향상강의에 관한 문의사항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김준희 청소년지도사(033-433-4351)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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