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인력과 장비 갖추고 EM 발효액 생산
홍천지역자활센터 방문하면 무상으로 공급

홍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승현)가 EM(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며 보급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홍천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초부터 EM 발효액 공급 사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발효액을 생산하고 있다.

시범적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민간단체에 우선 공급하는 등 사용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초청, 센터 EM 배양시설을 둘러보고 각 시설에 필요한 발효액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 오는 3일에는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자)가 주최하는 바자회에서 EM 발효액을 홍보하고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EM 발효액이 필요한 지역 주민은 빈페트병(1.8리터 또는 2리터)을 준비해 홍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지승현 홍천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상가,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EM 발효액을 무상 공급해 지역에 기여하는 홍천지역자활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EM 발효액은 음식물쓰레기·하수구·화장실 등의 악취제거와 설거지, 싱크대 청소, 과일세척, 곰팡이 제거, 화초 성장촉진, 토양개량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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