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서면 모곡리 주택화재에 대해 홍천소방서가 10일,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진행했다.

화재는 40여 년이 경과 된 목조주택에서 자정이 조금 넘은 0시 20분 경 발생해 7시간이 넘는 진압, 구조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검토회의는 ▲화재발생 후 화재원인과 피해상황 ▲재난현장 대응활동사항 등을 분석ㆍ검토해 예방ㆍ전술 자료로 활용하고 이후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당시 화재 출동대원들이 현장에서 펼친 조치사항을 발표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재덕 서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유사 화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소방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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