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과 20일 온라인 비대면 영상교육 및 실습 진행
임신 중 운동 및 태교, 아기 베개와 손발 싸게 만들기 등

홍천군이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하던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5월부터 재개한다.

홍천군 보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땀 한땀 태교교실」을 오는 13일과 20일 온라인 비대면 영상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땀 한땀 태교교실은 관내 등록 임산부 중 교육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운동 및 태교, 아기 베개와 손발 싸게 만들기 등 태교활동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또 이번 태교교실 외에도 모자보건 프로그램으로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방법, 임산부 요가 등 출산 준비와 육아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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