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제 3대 연구소장으로 정봉환 연구 신임 소장이 7일 취임했다. 오후 5시30분 취임식을 개최한 정봉환 소장은 이날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신임 소장은 취임사에서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를 무엇보다도 홍천군의 지역산업발전과 관내 기업발전을 제1의 목표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연구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정봉환 소장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물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 후 충북대학교 수의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외에도 흥부농산 대표, 네이처주식회사 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지원을 통해 2008년 설립된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홍천군의 지역산업육성을 위해 천연물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과 관내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