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 1만 1481명 방문

(재)홍천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제4회 홍천미술페스티벌 『예술로 놀러와동』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주봉초 와동분교장에서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 1만 1481명(체험객 2816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예술가의 렌즈를 찾자 ▲예술가의 언어를 배우자 ▲홍천의 예술을 되찾’라는 3개 미션을 수행하며, 전시 관람과 미술체험, 놀이가 연계된 독창적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개최된 와동분교장은 3년간 강원국제예술제 행사 종료 후 올해부터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20년 강원키즈트리엔날레를 통해 어린이 놀이터, 체험, 전시공간의 이미지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 개최를 통해 고유의 예술제 추진을 위한 밑거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 중심에 있는 와동분교장을 올해 11월 말까지 개방해 전시는 물론 야외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항상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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