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카데미 1강…모두의 좋은 삶을 위한 마을, 교육, 공동체
명사들이 직접 읍·면 찾아 살아있는 인문학 콘텐츠 강연

홍천군이 찾아가는 홍천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오후 7시 영귀미면 내안재(공작골길 54)에서 홍천아카데미 1강 「모두의 좋은 삶을 위한 마을, 교육, 공동체」 강연을 운영한다.

강연은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김호연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김호연 교수는 『유전의 정치학, 우생학』, 『희망이 된 인문학』 등 여러 책을 쓰고 옮겼으며, 방송과 강연 등 여러 매체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생생한 인문학을 소개하는 명강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는 ‘홍천군평생교육포털(www.hongcheon.go.kr/edu)’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올해 홍천아카데미는 공연장 위주의 대규모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명사들이 직접 읍·면을 찾아 살아있는 인문학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공작산 자락에 위치한 내안재에서 진행되는 강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이 끝난 후에는 유튜브 채널 「홍천군평생학습TV」를 통해 지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7월에는 최승필 독서교육전문가의 ‘학부모를 위한 공부머리 독서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사주명리학 이야기, 변화혁신 리더십, 근대역사,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명사들이 읍·면 구석구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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