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7월3일까지 닥종이 인형 전시

제2회 닥종이 인형전시회가 28일부터 7월3일까지 홍천미술관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회장 김금주)가 주최하고, 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최은수)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닥종이 인형으로 만드는 평화’라는 주제로 협의회 회원들의 참여해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신영재 군수당선인, 지역단체장과 회원 등이 참여해 전시회를 축하했다.

회원들은 닥종이 전시를 위해 12주간(약 3개월)바쁜 시간을 쪼개어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데 정성을 쏟았고, 아울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자부했다.

김금주 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해 발견한 사업“이라면서 ”함께 모여 닥종이 인형 전시를 통해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은수 분과장은 “여성이 중심이 되어 평화를 염원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닥종이 인형 전시를 하게 됐다”며 “부족한 부분도 많고, 전문가가 아니기에 완벽하진 않지만 평화통일의 염원을 가득 담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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