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위한 밑그림 구상
공약사항 점검과 165건 정책 제안 및 건의 마무리

민선8기 홍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최종활동 결과 보고회를 갖고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14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인수위원으로 임명하고, 경제활성화와 군민이 주인되는 홍천 군민이 원하는 새로운 홍천을 목표로 지난 13일 출범했다.

인수위는 출범 후 13차례 위원회를 개최하고 군의 현안사업 청취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의 강행군을 펼치며, 군정 전반의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민선8기 초석 다지기에 주력했다.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이라는 민선8기 군정 구호를 확정하고 6개 분야 총 165건의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12개 주요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 우선의 행정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책으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안정적 자녀돌봄 지원 ▲찾아가는 민원상담관제 ▲1억원 이상 공사 해당마을 알림서비스 제공 ▲보훈(참전)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 지원 확대 ▲출산장려금 첫째,둘째,셋째 차별화(3,6,9) 지급 ▲효행장려수당 지급 ▲홍천형 청년주인수당 지원 ▲농업경영비 지원 확대 ▲농자재 반값 지원 ▲노후 공동주택 외부도색사업 지원 ▲치매어르신 인공지능 로봇지원 ▲농기계고장 바로처리(8272)대응팀 신설 ▲ 상수도요금 업종체계 개선 ▲상수도 급수구역 외 원격지역 지원확대 ▲군민 지원사업 알림신청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 출산, 청년, 어르신, 농업, 경제 분야 등의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즉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에 건의했다.

신도현 위원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새로운 홍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주신 인수위원과 800여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당선인의 공약사항과 인수위원회의 건의사항이 군정에 반영되어 위기의 홍천이 경제으뜸도시 홍천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홍천군수직 위원회는 그동안의 주요 활동 내용 등을 정리한 활동 보고서를 편찬·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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