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가 지난 9일 잿골 풋살장에서 진행한 청소년수련관장배 풋살대회를 성황리 종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다년간의 세월을 뒤로하고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을 통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소년 신체발달, 청소년 문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홍천군청소년수련관장배 청소년 풋살대회는 고등 8팀, 중등 6팀으로 총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본선 경기를 통해 교급별로 중등 1위 찹스틱, 2위 맨체스터 시골, 3위 홍천일짱, 고등 1위 상금 고마우이, 2위 가나용병, 3위 사나이들의 묵직함 팀에게 순차적으로 참여한 청소년팀에게 총 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박형준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관내 청소년들의 일상에 다시 찾아 온 활기를 풋살대를 통해 느끼며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에는 청소년수련관장배 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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