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와 홍천군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마정희)는 24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보단체인 홍천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20년간 생활이 어려운 6.25 참전용사 한 명에게 매달 1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홀로 농사를 짓는 참전용사에게도 봄·가을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효식 회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에 있는 이웃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재향군인회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회원들과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신 홍천군 재향군인회와 여성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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