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제1회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행정복지분과는 26일 대면회의로 진행했으며, 농업경제분과와 건설도시분과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면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분과위원회에서는 2023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투표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공모·발굴된 총 162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중 담당부서 검토를 마친 53건의 정책사업을 심의하고 있다.

반영 건에 대해서는 사업 평가기준에 따른 우선순위 결정으로 주민 투표 대상으로 선정하고, 조건부 반영이나 불가인 건에 대해서는 검토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보다 효과적인 제안사업 심의를 위해 8월 초 위원회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예산편성 과정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본예산 편성 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최종 주민투표는 9월 중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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