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 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진행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의 도시재창조’주제, 발전 방향 공유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 메시지를 전달할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 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강원도, 홍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마련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로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의 도시재창조’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공유하고 토론회, 해커톤 등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자문회의 및 토론회 등을 통해 마련한 새 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안인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 등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공모전과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사례, 지역과 민간이 참여한 균형발전 사례 등 도시재생 관련 주요성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볼 수 있는 지자체 홍보관, 경제재생, 특화재생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저녁시간에는 지역주민,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11사단 군악대와 강원도립예술단, 춘천인형극회, 지역 우수동아리 등이 참여한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장 장터부스는 지역상인과 지역주민, 도내 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수제맥주 시음과 홍천 하이트진로 맥주공장에서 생산된 맥주 판매부스도 설치,행사 참가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군 단위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홍천의 우수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동안 지역 내 식당과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완료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행사소개와 프로그램 참가신청, 자세한 세부 일정 등은 인터넷 검색 포털사이트에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검색해 홈페이지(http://urfestiva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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